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방문 등 장학금 전달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추석을 맞아 실시한 제5회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1천8백여 만원을 극빈재학생 27명을 비롯해 장애인 수용시설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성지중·고 김한태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간부, 재학생 및 학부모회 임원, 성인학생회 총회 임원 등 20여명은 경찰병원입원전경, 법무부 소년분류심사원,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시지부, 샬롬의 집 등의 시설을 방문해 성금전달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한태 교장은 “이번 성금은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인 만큼,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