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용 달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부총재)
첫째 중에 첫째가 내 건강이다. 내 건강이 있어야 모든 것이 다 있는 법!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생각지 못한 일로 인해 화가 나고 기분이 몹시 나쁘며 가슴속이 터져라 언투·격투 및 싸움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파도·폭우·태풍 같은 수 없이 많은 일들이 꼬리를 물고 상상도 못한 많은 일들이 얽히고설켜 법정싸움, 사업경쟁 싸움, 감투 빼 쓰기 등 비일비재한 일이 많다. 이도 역시 이기는 것만이 능사(能事)가 아니라 했다.
왜? 사람마다의 각 가지 사정 이외 이런 일도 있듯이 네 시름, 네 싸움을 뒤로 하고 내 시름, 내 사정, 내 싸움 좀 들어다오 하듯이 서로가 참고 인내(認耐)하며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조금 억울해도 한 발 양보하고 합의와 협의로 해결점을 찾아야지 법정싸움은 말라했다.
부자 권력자라고 인사유명(人死留名)처럼 명인이 되나? 인격을 존경해주나? 천만이다! 개과천선(改過遷)도 모르며 양쪽이 다 이기거나 지나 재산 손실도 크거니와 양쪽 가족 이외 주변 사람들까지 철천지 원수가 되는 법이고, 사회·윤리·도덕 및 신뢰가 깨지고 화합과 단결이 보이지 않게 깨지는 것이다.
즉, 불신사회로 커가는 것이다. 그리고 ‘저 사람 미쳤어’ 하는 말도 있듯이 안 좋은 일과 문제들. 반면에 집중력 즉! 성공과 출세력, 꿈을 키우려는 의욕, 욕심을 키우려는 것은 좋은 말로 하자면 값어치 있는 ‘저 사람 미쳤어’라는 말도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 및 복지 활동에서 ‘미쳤어’라고 표현하는 여론도 있듯이 또 열심히 노력해 가족 대문 안을 지키는 또 대문 밖 어디에서든 신뢰와 모든 분야를 지키는… 그러므로 승소했든지 패소했든지 알 바 없이 재미 보는 사람은 따로 있다.
이런 부문을 잘 파악해 한 발 뒤로 물러서주고 져주고 손해를 봐도 바보가 아니라고 했다.
당장은 이리저리 얽히고설켜 자기편 말만 옳다며 각 가지 평을 하겠지만, 시간과 세월이 가면 정답, 정론, 정평이 나오는 법이라 했다.
철면피한 과욕 욕심은 좋은 것 인가? 아니다. 급하면 돌아가라 했듯이 선심(善心)이 인(忍)이 무엇인가?
승자나 패자나 참을 걸 하는 깨우침, 반성은 좋은 마음이다. 곧! 선각자(先覺者)다. 그러나 승자라 해서 큰소리치며 목에 힘을 주고 눈을 추켜 뜨는 것은 너그럽고 어진 양식의 심성이 아니라는 중평이다. 반드시 어느 때인가는 인과응보(因果膺報)가 있다고 했다.
인내는 심정을 달래고 안정을 찾는 큰 약이다. 그래서 세월과 시대가 흐른 뒤에는 이런 사람이 대인(大人)이요. 명인(名人)이 되어 나온다 했다.
현인의 말씀 중 이것이 곧! 정도(正道)라 했으며, 따라서 유구무언(有口無言)은 약도 되지만 즉! 독성(獨聲), 내말만 옳다는 생각은 삼가라 했다.
유구무언은 건강의 초석이 되는 것이라 했다. ‘명(名) 성인(聖人)이 된다’ 하며, 그리고 겸손(謙遜)은 자기 인격을 키우는 행실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수도 없이, 끝도 없이 문제와 일들이 좋고 안 좋고 간에 많아서 만고풍상이라 했다 한다.
이러한데 그렇다고? “건강이 어찌되든 대문 안이 어찌되든 사업장과 직장이 어찌되든” 기타 알바 없이 밥을 굶는다. 보복 감정사움을 계속한다. 술로 세월을 보내고 각 가지 잡탕 짓, 이래서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얄팍한 짓, 가족 모르게 하는 행실 이것이 곧 양심을 버린 부끄러운 삶이요. 정심(正心)을 속이는 비도심(非道心)이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인데? 즉! 부끄럽지 않게 양심이 살아있어 모든 것을 지키며 사는 삶, 떳떳한 삶이어야 한다.
그렇지요? 이럴 때 옆에서 친구나 선후배, 혹은 가족이나 누구든지 참으시오, 참으시오, 참으라는 말이 보약이다. 들어야 한다. 권유하는 말을 들을 줄 알아야 받아드릴 줄 알아야 사람 곧, 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똥고집, 옹고집은 아니된다” 똥고집, 옹고집도 부릴 때가 따로 있다. 그래서 참고 이겨 극복(克復)하기 위해선 첫째가 삼시 세 때 식사를 굶지 말고, 잠만 자지 말고, 빈속에 술만 먹지 말고, 밥이나 고기든 배가 부르도록 많이 먹으면 가슴 속이 터질 것 같던 화가 스르르 녹는다 했다.
그러므로 푹 쉬고 잠을 푹 자고 나면 만사가 편해진다 했다. 그래서 건강도 회복되고 보존시키는 것이다.
단, 술도 때론 기분 나쁘지 않게 좋은 자리에서 어느 누구든 같이 먹으며 나누는 거야 어떠랴. 또 술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친해지고 정도 든다 했던가? 했거늘 굶고 잠만 잔다. 기타 세상 다 외면하고 가슴만 치고 땅만 치고 있으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바보짓이라 했다. 왜? 만물의 영장이니까? 새 길을 찾아라. 어진 마음 즉! 인(仁)이며 또 참아야 할 인(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