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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관리자 기자  2008.10.02 0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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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m 구간 걸으며 ‘구민 화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회장 직무대행 박범임)는 지난달 27일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슬로건 아래 구민과 학생, 각 동 새마을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새마을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걷기 대회는 맑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 구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도덕성 회복, 양극화 해소, 구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취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날 의식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조길형 구의회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구민들을 격려했다.
박범임 새마을지회장 직무대행(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새마을 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21세기의 새로운 국가건설의 역군이되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도자상을 이룩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할 때라며, 다같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소명의식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걷기대회는 행사장인 신길5동 근린공원에서 출발해 1시간에 걸쳐 성락교회 사거리와 도신로 등 우신초교 앞 거리를 돌아 왕복 5km의 거리를 걸었다.
걷기코스 출발시에는 풍물패와 함께 참가자들이 그 뒤를 따르고 태극기와 새마을기 물결을 이루며 걷기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새마을운동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자원봉사 경험과 실천역량을 바탕으로 관내 소외계층 간 양극화 의식을 일깨우고, 구민 화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