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멀티 리더십 ‘교육 통해 전문경영인 배출

소상공인의 경영 마인드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이 ‘CEO 멀티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26일 문래동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2008년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1도시 1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경영인(CEO)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 리더십, 등을 교육시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시장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이스하이테크씨티 4동 3층)내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내용은 기업의 특별한 이미지 만들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체질, 리더의 건강경영, 내가 보는 전문경영인 등으로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비용은 전액무료로, 교육이수자에게 수료증과 수료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교육 후 창업동아리 결성 시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로 지정돼 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최고 경영자과정 수강생 남·녀회장으로 선출된 김윤섭(본지 객원기자)·이정희(본지 편집자문위원)회장은 “이번 전문경영인의 마인드와 자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영업 전략과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수강생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수료 후에도 유기적인 친목과 화합을 통해 성공한 소상공인 CEO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제1기 최고경영자 과정에서는 교육생 42명 중 39명이 수료해 현재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하고 학습을 지속하고 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