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교통유발부담금 줄이고, 환경도 살리고

관리자 기자  2008.09.02 02:13:00

기사프린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 신청

 

영등포구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시설물 소유자가 교통량 감축에 참여할 경우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제도다.
해당 기업체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로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이고 부설주차장의 규모가 10대 이상인 시설물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올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될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최소 7개월 이상 연속해 교통량 감축을 이행해야 하며,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1%~100%까지 경감 받게 된다.
교통량 감축 방법으로는 승용차부제운행,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운영, 시차출근제, 대중교통이용자 보조금지급, 승용차함께타기, 소속종사자 자가용승용차 이용제한,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업무택시제, 자전거이용, 대중교통의 날 운영, 셔틀버스운영 등이 있다.
구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매년 증가하는 교통혼잡비용을 최소화하고 맑은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많은 기업체의 참여를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교통행정과(전화 2670-3875)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