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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자원봉사대학 개강

관리자 기자  2008.09.02 0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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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교육으로 봉사자 전문성 키워 

 

제4기 영등포구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이 지난 8월 26일 문화웨딩홀에서 유관기관 인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류봉식)는 제4기 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체계적·단계적 교육을 통한 봉사자의 인식제고 및 전문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함으로써 자원봉사대학의 운영 성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4주간 매주 화·금요일 열리는 이번 자원봉사대학의 교육 내용으로는 ▲자원봉사 전반 이론 ▲사회복지 노인·여성·장애인·아동복지 및 공공복지 ▲자원봉사자 기초 소양 교육 ▲복지시설 및 기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덕기 대한적십자서울지사장, 박정윤 중앙대학교 교수, 이병욱 대암클리닉원장, 박인옥 유머플러스 소장 등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강의를 펼친다.
류봉식 자원봉사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구민의 10%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자원봉사자를 배출한 결과 현재 3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며, “제4기 자원봉사대학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인식제고와 전문성을 키워 구민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실업난과 서민경제의 어려움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제4기 자원봉사 대학에 입교하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 우리 사회에 온정이 넘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대학 수료 후에는 동 캠프를 비롯한 자원봉사 단체에 소속되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강의를 듣는 동안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시설에 배치되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