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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을지연습 비상 급식체험

관리자 기자  2008.09.02 0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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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연합회, ‘주먹밥·보리개떡’ 무료시식 행사 열어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오선애)는 지난달 19일 ‘2008 을지연습’을 맞아 구청 앞 마당에서 주먹밥·보리개떡 무료 시식회를 열었다.
전쟁과 가난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가 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비상급식체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위기 때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안보의식을 심어줬다.
오선애 회장은 “이번 2008 을지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전쟁과 가난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먹거리를 맛보며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장년세대에게는 6·25전쟁 등 궁핍했던 시절을 상기시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50∼60년대의 먹거리를 먹어보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