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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결한 지역가꾸기

관리자 기자  2008.09.02 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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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숨은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와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회장 박종현)는 지난달 29일 안양천 신정교 밑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조길형 의장, 심용진 행정위원장, 고기판 의원, 박범임 새마을부녀회장 및 각 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철, 파지, 빈병 등 자원의 재사용 및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과 근검·절약정신을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대회로 수집된 재활용품 판매대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구민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비롯해 하천살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국가가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마다 적극 앞장서 왔다”면서 특히, 국제유가의 가파른 인상으로 여러모로 어려워진 국가 경제를 볼 때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지역을 청결히 하고 자원을 재활용 하기 위해 진행된 만큼 구민에게 절약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지역 곳곳에 숨어있던 자원을 모아 지역 청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 자원의 재사용 및 자원낭비 최소화는 물론 주민의 자원재활용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신길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위를, 대림3동이 2위를 차지했고, 영2동(현 영등포동)은 3위를 차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