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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합회장배 야구대회

관리자 기자  2008.09.02 0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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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뭉친 야구인 생활야구 활성화에 기여
우승 - 토요야구클럽, 준우승 - 비보이클럽

 

국민생활체육 영등포야구연합회(회장 최철만)는 사회인 야구 활성화 및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9.16일(3일간) 제2회 연합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한나라당 전여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손기태 영등포구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최화엽 배드민턴연합회장, 김용선 영등포구문화체육과장 등 유관기관 및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철만 야구연합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 야구는 주먹크기의 작은 공을 던지고, 치고, 달리면서 펼쳐지는 미리 예견할 수 없는 경기의 묘미에 관람객이 환호하며 응원하며,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종목이라 칭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영등포에는 야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이 한곳밖에 없어 야구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 회장은 “자치구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야구장 건립 등 앞으로 구민 건강증진과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합회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전여옥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 야구인들이 타 지역에서 야구대회를 치루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반드시 영등포에도 야구장을 건립해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12개 클럽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일 오전 신월중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각 클럽팀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끝에 토요야구클럽이 우승을, 비보이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승석 씨 등 동호인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