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본동’ ‘영등포동’ ‘도림동’ ‘문래동’ 으로 통합
구는 관내 8개동을 4개동으로 통합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인구수·생활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등포제1동과 신길제2동을 ‘영등포본동’, 영등포제2동과 영등포제3동을 ‘영등포동, 도림제1동과 도림제2동을 ‘도림동’, 문래제1동과 문래제2동을 ‘문래동’으로 통합했다.
이번 통합에 따라 동 평균인구가 올해 7월말 기준으로 통합 대상동 8개동 평균 12,200여명에서 통합 후 4개동 평균 24,400여명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난다.
구는 동 통합과 관련 민원발급 등 행정민원 불편을 덜기 위해 옛 영등포3동, 도림1동, 문래2동, 신길2동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생활민원 발생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청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어린이집,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용 공간으로 운영해 문화·복지서비스 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