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eoul 페스티벌 ‘Safe 한강 119수난구조 종합훈련’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와 영등포소방서 주최로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여름축제’ 기간 중 3회에 걸쳐 ‘Safe 한강 119수난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람선, 수상 콜택시 등 한강에서의 운행하는 선박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함과 더불어 훈련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해 ‘재난·안전사고 없는 한강이 가장 아름답다’는 인식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9.15.17일 3회에 걸쳐 실시된 종합훈련은 한강 시민공원 여의도 지구 카누축제장에서 실시했으며, 소방재난본부,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 등 11개 기관 및 단체와 소방헬기, 구조정, 유람선 등 20여대의 수난구조 장비를 동원해 한강에서의 화재진압, 구조보트 및 소방헬기 등을 이용한 수난인명구조, 수상퍼레이드 등이 입체적으로 박진감 넘치게 진행돼 한강 수난구조 훈련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기억에 남는 볼거리가 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Hi Seoul 페스티벌 한강 수난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서울시민 생명의 원천인 한강이 재난·사고가 없어야 가장 아름답다는 인식을 알리고, 각종수난 사고 대응력을 높여 한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