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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아리수 페스티벌'

관리자 기자  2008.08.2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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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고객과 함께하는 서울시 수돗물 100주년 기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진의철)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민고객과 함께하는 서울시 수돗물 100주년 기념을 맞아 '아리수 페스티벌'행사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29일부터 31일 매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는 부대행사에서는 시민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리수 도전 퀴즈왕', '아리수 빨리 옮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첫 날인 29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어린이 인형극 '아리수? 아리수!'가 공연되고 오후 6시부터는 '아리수 樂 페스티벌' 행사가 막을 연다.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식전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아리수 난타 비보이, 오카리나 연주, 아리수 대북공연 '뿌리패'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 껏 돋우게 된다. 이어 6시부터 시작되는 서울 수돗물 100주년 기념식 공식행사에서는 아리수의 역사와 발전상 등이 영상물을 통해 상영되고 관련 유공자 표창과 100주년 기념우표 증정식이 거행돼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이밖에 '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3일간 덕수궁 앞 인도변에서 열리며 서울시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일반에 판매하고 이 수익금 중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수도요금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고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축제도 즐기고, 서울시 수돗물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수도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대중교통 등을 고려해 시민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모든 시민고객들이 쉽게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는 한편, 행사기간중 '아리수 걷기대회'와 '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등도 개최해 행사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정의 체납 수도요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실천, 행복나눔'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