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8일 8시(현지시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식전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백년을 기다려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기치로 내건 베이징 하계올림픽은 개막 공연이 시작되고 이어서 선수단 입장, 올림픽 개막 선언 성화 봉송과 점화, 불꽃놀이 순서로 진행된다.

베이징올핌픽 개막 공연 총연출은 세계적인 거장이죠 장이머우 감독이 맡았으며 개막 공연에 동원된 인원은 수만 명, 자금도 1억 달러(한화 1,000억원)이 소요됐다.

205개국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세계 백여개국 정상을 비롯한 9만1,000여명의 대관중이 화려한 개막식에 환호를 보냈다. 선수단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177번째로. 북한은 182번째로 입장한다.  [신화/뉴시스]

영등포신문/ 김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