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로 15회를 맞는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다.
‘영등포구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써온 숨은 일꾼을 찾아 구민들이 직접 추천·심사·선정해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
후보자 요건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소재하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다. 추천부문은 사회질서확립상,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체육상, 문화상, 교육상, 과학상, 환경상의 10개 부문이며, 각 1명씩 수상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자기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거나 공중질서에 특별히 헌신한 공로가 있는 자 또는 단체 ▲어진어버이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하여 모범적인 가정을 이룩한 자 ▲어버이 공경하기를 하늘같이 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자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하여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자 ▲장차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으로서 건전한 가치관과 생활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 ▲구민의 체력증진 향상과 지역체육발전에 공로가 많은 자 ▲문화, 미술, 연예, 교육, 언론 등 지역문화사업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청소년 보호육성과 교육발전에 공로가 많은 자 ▲과학산업에 이바지하거나 과학문화발전에 공로가 많은자 ▲자연보호, 환경보호, 재활용품활용, 쓰레기처리, 녹화산업 등 지역환경보호에 공로가 많은 자이다.
구민상 추천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로, 각 부문별 관계기관장 및 관계단체장, 학교장이 구청 주민자치과로 접수하거나, 구민 1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접수하면 되고 접수시에는 추천서 및 공적조서 2부, 자기소개서(이력서) 2부, 공적증빙자료 2부를 제출해야한다.
구민상 선정은 ‘영등포구 구민상공적심사위원’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구민의 날’ 행사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주민자치과(전화 2670-3168)로 문의하면 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