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갤런(약3.8ℓ)당 9.85달러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일간로스앤젤러스타임즈가 인용 보도한 매사추세츠주 소재 국제조사전문기관 ‘AIRI’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서울의 휘발유값 역시 갤런당 7.33달러로, 런던·베를린·홍콩에 이어 8번째 휘발유 값이 높았다.
반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휘발류 값은 갤런당 0.12달러에 불과해 가장 저렴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