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화합·문화 확산 도모 제13회 여성주간(7.1~7)을 맞아 지난 5일 제3회 영등포구 양성평등걷기대회가 1,000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오선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양성평등 주민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에는 식전행사로 선유초교 스포츠 댄스팀의 공연과 3㎞ 걷기대회에 이어 어울림 한마당 등 주민들의 흥을 돋으며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오선애 회장은 “여성주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양성평등걷기대회에 많은 구민들이 참가해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