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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의 의료 및 고충 상담 쉬워진다

관리자 기자  2008.07.07 0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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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진료상담·비용 문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새터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 및 고충 상담 제공을 위해 국립의료원과 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 하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새터민 콜센터가 1일 개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터민들의 진료상담 및 정착과정에서 접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국어디서나 대표번호 1566-2259로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 받을 수 있다.
새터민 콜센터 개통식에는 (사)새조위 대표인 홍사덕 의원과 고경빈 하나원 원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의료원은 지난 2006년 5월 2일 북한이탈주민 진료센터 개소 이래로 연인원 3,000여명에게 의료지원을 한 바 있으며, 2007년 (사)새조위와 연계해 새터민 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보다 나은 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새터민 콜센터를 개통하게 됐다.
새터민 콜센터가 운영되면 새터민들의 진료상담, 진료절차, 진료비용 및 남한 사회 정착에 필요한 제반 문제점 등을 (사)새조위 소속 새터민 상담원들로부터 상담을 받게 됨에 따라 언어 및 정서차이에서 오는 오해의 소지를 줄이면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