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 기틀 마련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5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 태안군 서초연수원에서 열린 ‘자원봉사 상담가 워크숍’에 참가해 자원봉사 캠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 자원봉사 상담가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상담가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시센터 이기백 사업부장으로부터 자원봉사 캠프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방법 제시, 봉사자 활동관리, 자원봉사캠프 소개 및 우수 활동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길5동 주민센터 박영용 주임의 자원봉사 캠프설치 협력체제 및 시설문제점에 대한 사례발표는 참석한 상담가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밖에 상담가들은 현재 각 구에서 운영되는 캠프시설이 너무 비좁아 봉사자들과 상담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캠프 활성화 방안 및 시설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기백 서울시센터 사업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작은 자원봉사센터로서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해 모든 국민이 봉사자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