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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람

관리자 기자  2008.06.19 0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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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소생시키는 마이더스의 손 임미현 구급대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는 한국방송공사와 소방방재청에서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KBS 119상』대상에 영등포 소방서 구급대원 임미현 소방교가 선정됐다.
‘KBS 119상’ 대상에 선정된 임미현 소방교는 영등포소방서 소속 7년차 구급대원으로  4,800여회의 구급출동, 심정지 환자에게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및 심실제세동기를 활용해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가 인정돼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4회나 수상한 “응급처치의 귀재”로 불린다.
이밖에 관내 장애인·독거노인을 대상으로 700여회에 걸쳐 목욕봉사와 응급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구급대원이다. 특히 수난사고 현장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사고를 수없이 보면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에도 열정적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KBS 119상』으로 선정된 임미현 대원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소방공무원을 찾아 격려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대원으로 칭찬받는 분위기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미현 대원은 지난 3일 KBS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