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는 영등포,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

영등포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창립된 교학포럼(회장 박진수)이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총회를 27일 여의도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내 초·중·고 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 학교 단체장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학포럼은 관내 초·중·고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낙후된 교실 시설 교체, 학교 인조잔디 설치 등 자녀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력신장을 통한 경쟁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이날 총회에 앞서 박진수 회장(성심학원 원장)은 교학포럼 창립에 기여한 김월한 전 영등포구 학원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박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녀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참가한 위원들에게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방안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는데 교학포럼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