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등 7개 조례안 통과
하절기 위생 점검 등 수방종합대책 마련
구의회(의장 김영진)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열어 구의 행정사무 추진보고와 현장 점검활동에 중점을 두었던 제136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 했다.
19일부터 열린 임시회에서 2007 회계연도 영등포구 결산 검사위원으로 사회건설위원회 박정자 의원과 공인회계사 2명(송형곤, 허인수)이 선임돼 당면 현안 사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현장방문은 첫날 행정위원회가 보건 및 위생분야 하절기 종합대책 보고회 후 문래·선유 정보문화도서관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사회건설위원회는 여름철 수방종합대책 보고회 후 신길 빗물펌프장, 대방천4 간이펌프장, 대림운동장 지하공영 주차장 건설공사 현장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회기중 처리된 조례안 중 윤준용 의원이 발의한 새마을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내용중 불필요한 중복 부분은 삭제하고 일부내용에 포괄적 범위를 부여하는 등의 수정안을 가결했고, 구애라 의원이 발의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신흥식 의원이 발의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새마을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 ▲영등포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 ▲벤처기업창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도로점용공사장 교통대책에 관한 조례 ▲영등포1 도시환경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모두 7건의 조례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