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병무행정발전 시민참여위원회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은 지난 27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병무행정발전 시민참여위원 12명을 초청해 ‘2008 병무행정발전 설명회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병무행정 소개 및 업무혁신 중점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병무행정 주요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보완 발전시켜 국민을 섬기는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권 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병무행정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시민참여위원 여러분이 병무가족으로서 병무행정 전반을 모니터링해 병무청의 정책제안자로서의 역할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병무청 전 직원 모두 투명·공정하고 감동을 주는 병무행정을 수행하고, 국민을 섬기는 병무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위원들은 현재 운영중인 유급지원병의 급여(120만원)가 전문인력임을 감안할 때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병무행정발전 시민참여위원회는 병무행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시민참여위원 12명은 병무행정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병무행정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위원회 ▲김용숙 영등포신문 발행인 ▲이영일 병우회 ▲이재석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회 ▲강성대·김광선 해병전우회 서울연합회 ▲ 박기열·민병찬 바르게살기운동 서울협의회 ▲장경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순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정종훈 서울시 재향군인회 ▲황송자·민태욱 한국부인회총본부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