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요·판소리 등 다채롭게 선보여
끼와 재능을 노래와 춤으로 저마다의 푸른 꿈을 펼치는 청소년한마당 축제가 어린이대공원 특설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평생교육시설인 성지중ㆍ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5월 22일 오전 11시 어린이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시설 15개 학교의 성인 및 청소년 약 7,000명이 참석하는 ‘푸른 5월 청소년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예술문화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창의력 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축제에서는 끼와 재능으로 뭉친 학생과 지도자들이 댄스그룹·문학·미술부문으로 나눠 판소리, 가요, 댄스, 수채화, 시·수필 등 저마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한태 성지중·고 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동아리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21세기 세계 속의 한국을 책임질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기념식에서는 모범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모범교사 성지중고 오나영 교사 등 25명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시상식 및 예능 발표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