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복지관,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비전여행 시간 가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만복)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프앤하프’ 자원봉사 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꿈나무 어린이들과 비전여행을 통해 성공한 성인의 모델로 접하기 힘든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개그맨 이홍렬 씨가 복지관을 찾아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단체 ‘하프앤하프’ 회원들의 성공담을 들려주는 등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과 가수 KCM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현재 하프앤하프 자원봉사 단체는 박미선, 송은이, 박준규 등이 활동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