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각 분야에 대대적인 예산투입결정
구는 올한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 37억원의 예산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지원사업과 학교운동장 잔디조성 등 대상학교선정계획을 구체화시켰다.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부분은 △교실 및 특별교과실 개선 5억 8천만원 △초등학교의 학습준비물, 각급 학교 시설개선 및 도서구입비, 체육공간개선등에 20억원 △중·고등학교 수준별학습, 논술교실개설에 7천만원 △영어체험센터 설치 및 운영 6억원이다.
이 외에도 평생학습과 학교내 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지킴이, 맞춤식 대입설명회 등 지역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도 5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여의도고등학교에 잔디운동장을 조성함으로써 대동초등학교, 영등포초등학교, 장훈고등학교 등 관내 총 6개교가 푸른운동장에서 축구와 체육활동을 할수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속에서 공부하고, 교사들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