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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식사

관리자 기자  2008.05.20 0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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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촌 표기욱 대표,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 열어

 

황토촌 표기욱 대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2.3동과 당산동에 거주하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어버이날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는 ‘어버이날 효 잔치’에는 박희자 영2동장이 참석해 외로운 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말벗, 점심식사 대접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청소년육성회와 효천회 회원들이 참여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표기욱 대표는 “평소 내 부모와 지역 어르신들께 못했던 효도를 이렇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부족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자 영2동장은 “식당일로 바쁜 중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도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동장으로서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표기욱 대표는 그동안 관내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