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3일 서울시 클린데이행사의 일환으로 주요도로 및 보도, 이면도로의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구간은 영등포·신길·시흥대로의 주요간선도로에서 실시됐으며, 영등포3가 지역 이면도로와 각 동별 보도와 골목길 곳곳을 중심으로 출근시간 전인 오전 5시부터 시작돼 주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길에 나설수 있도록 했다.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과 시장자율방범대원, 클린실버봉사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번 클린데이 청소는 차량통행이 많은지역, 관광지역, 악취발생지역까지 지역 곳곳의 청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앞으로 매월1회씩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에 해오던 차도뿐만 아니라 가로시설물과 가로쓰레기 청소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거리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