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소감 한 말씀
우선 영등포 구민들의 과분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비록 적은 표 차이였지만 제게는 너무도 소중한 수만 표 차이의 의미가 있는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더욱 감싸 안아 낙후된 영등포구에 실질적 발전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로지 영등포의 발전만을 위해 제 모든 힘, 열정, 땀, 그리고 눈물조차도 다 바치렵니다.
끝까지 이 전여옥이란 한 정치인의 가치를 위해 뛰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열정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거 승리 요인에 대해 한 말씀
어렵고 힘겨운 수많은 네거티브와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여러분 덕분에 저 전여옥이 당선됐습니다.
영등포 구민 여러분들의 영등포 발전에 대한 열망, 열심히 일할 수 있고 정치인에 대한 기대 덕분에 끝까지 정직하고 당당하게 노력할 수 있었고 당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번에 선거를 치르면서 정치를 하게 된 것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선거전의 제 가족을 둘러싼 악성소문에 기막혀 하면서도 과연 사실을 밝혀야 하나 저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특히 온갖 루머에 시달리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뛰어준 딸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러나 딸은 의젓하게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담담하게 대처했습니다.
마지막 유세가 있던 당산역에서 모든 일을 가슴에 품고 딸과 저는 뜨거운 포옹을 했습니다. 딸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됐습니다. 제 가슴도 그랬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제 가족들의 사랑과 영등포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선 의원에 성공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포부
비례의원으로 4년을 보냈습니다. 영등포의 구민으로 6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영등포 갑구의 의원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제게는 온통 새로운 세상, 경험 그리고 도전입니다. 진정한 지역구 초선으로 출발합니다. 지역구의 모든 일을 제 일로 알겠습니다. 지역구의 모든 분들을 제 가족처럼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구의 모든 것들을 저의 집처럼 아끼겠습니다.
오로지 영등포구의 발전과 영등포 구민들의 편안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 중 18대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의정분야는
먼저 교육분야 입니다. 현재 영등포에는 명문고가 없습니다. 모두가 한숨을 쉬며 학교로 인해 영등포를 떠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교육명문 영등포와 명문학교, 명품학원을 찾아 영등포로 이사오게 하겠습니다.
또한 명문고를 강력 지원해 교육선진지구를 만들겠습니다. 어느 교육도 교사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훌륭한 선생님, 쾌적한 학교시설로 교육특구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이밖에 국제학교, 특목고, 자율형 사립고, 개방형 자율학교를 만들어 조속히 교육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제시한 공약 중 최우선적으로 실행할 공약은
영등포 구민의 소원은 KTX 영등포역 정차입니다. 힘 있는 여당, 열정의 정치인 전여옥이 KTX를 영등포역에 반드시 세울 것입니다.
끝으로 영등포 구민들께 한 말씀
영등포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원, 도움 그리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영등포구 발전만을 위해 애써야 합니다. 우리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물려줘야만 하고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밝고 깨끗하고, 살아있는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