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창설 40주년을 맞아 4월 4일 수도방위사령부 방패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7688부대 1대대 예비군 영등포구 지역대가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았다.
예비군 영등포구 지역대는 지난 2007년 1월 1일 창설돼 예하 22개 동대를 통제해 예비군 자원관리 및 교육 훈련을 통해 예비군 전투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2사단 지역대 운영시범을 통해 지역대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예비군 영등포구 오인호(사진·5급) 지역대장은 수상소감에서 “먼저 영등포 3만 예비군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방위협의회 의장님이신 구청장님 그리고 방위협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유사시 영등포를 사수할 수 있도록 평시 자원관리와 철저한 훈련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예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