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의 유세전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오른 지역주민들의 손을 잡고, 게릴라 유세전으로 틈새지역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이밖에도 연예인을 대동하고 유세전을 펼치는 등 각 후보들의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지층의 결집을 끌어 올리고 있다. 후보들은 주말을 이용해 막판 주말유세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 오인환 기자 / 사진 김기태 기자>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한나라당 ‘을’ 권영세 후보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는 자신의 성과인 신길동 뉴타운 지구 주택가 골목을 누비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신길동 뉴타운 사업에 이어 대림 프로젝트도 이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며, 일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여의도 금융특구 지정도 이루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밖에 권 후보는 "여의도 종합개발계획 추진, 여의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관내 국제고 등 특목고 및 자율형 사립고 유치, 역세권 개발 및 재래시장 활성화, 테마거리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