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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을 이경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관리자 기자  2008.03.28 0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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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총선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25일 그동안 공천문제로 지지부진을 보였던 통합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이 이경숙 후보(국회의원·비례대표)로 결정되면서 2선 입성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경숙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과 함께 총선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낙균 최고위원을 비롯해 윤원호 당 여성위원장, 장향숙·서혜석·강혜숙 의원, 조길형·윤동규·신흥식 의원 등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해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신낙균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작금의 현실은 한나라당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 강행, 연이은 장관 후보자 낙마에서 보듯 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정책과 인사 등 독재를 일삼고 있다”고 꼬집고, “이를 견제할 수 있는 정당은 통합민주당 밖에 없다”며 이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숙 후보는 인사말에서 “말만 앞세우는 공약보다 단 한가지의 공약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난 17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지만, 무엇보다 지역주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뉴타운 건설, 선진교육과 문화벨트 등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