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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조영술 1천례 돌파 기념

관리자 기자  2008.03.28 0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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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심포지움 지역민 무료 뇌졸중 스크린 검사

뇌혈관 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국내 단일병원 최초 혈관조영술 1천례 시술을 기념해 지난 3월 21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의료인과 일반인을 초청해 ‘뇌혈관조영술 임상과 최신지견 심포지움’ 등 축하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의사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뇌혈과조영술에 대한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200여명이 참석한 뇌혈관조영술 1천례 심포지움에서는 명지성모병원의 김인수 과장이 뇌혈관조영술 1천례 사례분석을 통한 연구 결과를(Review of Endovascular Surgery)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어 한강성심병원 황대현 교수는 ‘New Techniques & New Materials of Neurointerventional Radiology 를 통해 뇌혈관조영술의 최신 경행을 발표했다.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춘웅)은 또한 1천례를 기념해 지역 주민들의 효과적인 뇌졸중 예방을 위해 영등포구청 보건소와 연계해 뇌졸중 예측프로그램을 이용한 ‘찾아가는 뇌졸중 무료 스크린’을 지난 3월 26일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선착순 50여명에게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심전도 혈당, 혈압 등 무료 검사는 물론 명지성모병원 서상혁 신경과 과장의 쉽고 재미있는 ‘바로 아는 뇌졸중’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국내유일의 뇌혈관질환 시범기관인 명지성모병원(대림동 소재, 원장 허춘웅)은 한번 발병하고 나면 대부분 나쁜 예후로 오랜기간의 재활을 요하게 되는 뇌졸중의 사후 치료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 12월 뇌혈관조형센터를 증설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에 대동맥류를 포함한 각종 뇌혈관계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1천례시술에 이르렀다. 또한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은 “뇌졸중 치료를 목표로 개원후 쉼없이 앞으로 내달리다 보니 뇌졸중센터 및 연구소 개소, 보건복지가족부 뇌혈관질환 시범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뇌혈관 조형술 1천례시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허 원장은 특히 “뇌혈관조형술은 맨파워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련기를 거쳐 3년여의 짧은 기간내에 이룬 성과이기에 감회가 새롭다며, 의료관계자들의 도움과 뇌혈관조영센터 멤버들의 남다른 정성으로 도달한 결과라며, 이번 1천례를 계기로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이번 시작이 기본이 되어 유연한 자세로 임상과 연구에 매진할 것” 약속했다.
뇌혈관 조형술이란 청장년층의 발병률이 급증하는 뇌졸중은 건강할때 챙기면 큰 화를 면할 수 있다. 그 중 뇌졸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주목받는 시술이 바로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부분에 백금 코일을 삽입해 뇌혈류를 안정화시키는 코일색전술과 막힌 혈관을 스텐트 삽입술 등 머리를 여는 부담이 없이 대퇴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것으로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은 낮추고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명지성모병원 신경외과 공성택(의무 부원장), 서형심 과장이 공로패를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 외 3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아침의 노래), 조성원 교수(그대는 나의 모든 것), 조유리 교수(바이올린 연주 등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문의 : 홍보실(829-7740), 병원 홈페이지(http://www.carebrain.com">www.carebrain.com)>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