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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영주 통합민주당 갑 후보

관리자 기자  2008.03.19 0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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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9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신도시의 쾌적함 갖춘 영등포 만들것”

 

공천 확정 소감 한 말씀

먼저 영등포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통합민주당의 영등포를 대표하는 후보자가 되어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20여년간 영등포에서 살면서 국회의원이기 앞서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주민들과 함께 이뤄내고자 지역사무실을 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횟수로 4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주민들 덕분에 크고 작은 영등포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등포 주민 여러분!
저 김영주는 그동안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영등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진정 영등포 주민 여러분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려 합니다. 그리하여 더 힘 있게 준공업지역 및 교육환경 문제 등 영등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여 영등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합니다. 신도시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갖춘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말 보다는 실천으로 영등포의 지도를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영등포 주민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당내 지역구 김영대 의원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다 후보로 확정 됐는데, 심사과정에서 어떤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생각하는지

이번 공천은 어느때 보다 국회의원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지역 여론을 많이 반영한 것 같습니다. 저는 4년 연속 270여 시민단체가 선정한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4년 연속 우수의원은 전체 299명 국회의원 중 21명뿐입니다. 또한 법안발의 통과율도 전체 299명 국회의원 중 3위를 차지하여 누구보다도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지역 여론 부분에서도 비례대표 국회의원임에도 지역구 출신보다 지역 일에 앞장서 해결해 영등포 주민으로부터 10개의 감사패를 받았다는 것도 공천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영등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고 공천을 받은 것 같습니다.

총선이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짧은 기간 중 획기적인 선거 전략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사랑하는 사람의 진심을 얻는데는 술수가 통하지 않듯이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기에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선거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활동의 경험 없이는 발굴해 낼 수 없는 생활밀착형 공약,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유권자의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주요공약 3가지

 

거창한 공약보다는 진정으로 약속을 이행할 수 있고, 영등포발전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어쩌면 획기적인 공약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제가 제시하는 공약을 제대로 실천한다면 영등포는 획기적으로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의 핵심모토인 영등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기 위해서 주거환경 부분에는 문래동 준공업지역 內 공장이적지를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경험을 되살려 준공업지역을 해제·개편하고, 주민복지 부분에는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명문중·고교 육성 및 노후학교시설 개선, 외국어고·자사고를 유치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안산선 지하철역(도림/신길3동지역, 영등포시장역)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를 통해 영등포를 신도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갖춘 ‘생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4~5명의 후보 중 가장 힘든 후보를 꼽는다면

선거에 나온 후보 중에 누가 쉽고 누가 힘든가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후보가 각자 영등포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영등포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기에 상대하기 쉽거나 힘든 후보자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다른 후보들 보다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영등포 주민들을 찾아뵙고, 영등포의 더 좋은 발전정책을 제시해야 하기에 제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과 단점은?

장점이라고 하면 고등학교 시설 농구 선수생활을 하면서 배운 강인한 정신력입니다. 그 때 배운 정신력으로 지금도 무슨 일을 하든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한번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단점이라면 사람들에게 모진소리 싫은 소리를 못합니다. 이런 성격 탓에 가끔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그냥 웃어넘길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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