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양평2동 당산초교 해양소년단 및 선유초교를 포함한 50여명학생들과 각 직능단체 봉사자들 120여명과 함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서 기름제거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교적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작은 해수욕장인 소원면 의향리 해수욕장을 행선지로 택했으며, 동장을 비롯한 해양소년단 어린이와 보호자등이 모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는 방제장비 마련 등 준비과정에서 힘든점도 많았지만 기름유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자연환경과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맑은 자연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