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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에게 휠체어수리 지원

관리자 기자  2008.03.05 0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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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3월 1일부터 금년도말까지 장애인들에 대한 편의를 지원하고자 휠체어 수리센터를 운영해 소외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수리대상자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일반휠체어를 소지하고 있는 관내등록 장애인으로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우선지원해주기로 했다.
수리지원금은 수리가 필요한 보장구를 가진 자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수레바퀴선교회(☎2698-9191)’와 ‘휠로피아(☎2607-8655)’ 지정센터에서 수리 후 매달 구청에서 수리비를 정산해주게 된다.
수리비 할인범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은 20만원, 일반 장애인등록자는 50%를 할인해주고, 구가 10만원까지 부담한다.
현재 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남녀 15,531명이며, 이중 기초생활수급권자는 1,676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약10%를 차지하고 있다. 휠체어 보급현황은 기초생활수급권자중에서는 17%, 일반등록장애인중 7.5%가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다.
구는 이번 휠체어수리지원사업을 통해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관내 장애인들에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리에 따른 비용부담도 덜어주는 등 사회적약자의 복지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