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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류 30대 남성 손묶인채 변사체로 발견

관리자 기자  2008.03.05 0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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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2시경 30대 초반 남성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한강 반포대교 하류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날 반포대교 상류에서 동작대교쪽으로 사체가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등포소방서 119수난구조대는 곧바로 사체 인양후 경찰에 인계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인양당시 30대초반으로 보이는 이남성은 양손이 뒷쪽으로 결박된 상태였고, 부패정도가 심해 15일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사체 양손이 결박된 점을 주목해 살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오전 9시 20분경에는 신도림고가 상단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영등포소방서 구조대원이 출동해 인명구조를 벌였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지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신도림에서 대림 방향으로 운행하던 1톤탑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충돌 후 뒤따라오던 1톤 트럭과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강남성심병원 외 3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 조치해 치료를 받고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