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원, 남부교육청 방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 의원 17명은 지난 11일 오후 남부교육청을 방문해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현안과 관련한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련사항과 현안을 듣고자 진행된 이번 남부교육청 방문은 2008년도 남부교육청의 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의원들의 관심사항과 구민들의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과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책임지고 이어나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므로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좌선 남부교육장 또한 “구민의 소망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교육을 이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남부교육청 방문에 앞서 사전 조사된 구의원의 관심 사항을 포함해 영등포구 특목고(과학고, 자사고, 국제고) 유치 및 계획과 신길7동 대방초등학교 민자유치 공사 지연사유, 관악고 강당 복합화 사업에 대한 의견과 추진계획, 신길1동 지자체 지원사업 수혜대상 학교의 방과 후 시설물 개방 거부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문답이 이어졌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