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밝은 꿈만을 꾸어라’로 국제문예 신인상
문래2동 새마을금고 류성주 회장(사진)이 국제문예(1.2월 제18호)지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당선된 수필 “언제나 밝은 꿈만을 꾸어라”를 통해 내성적인 중학교 2학년 아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부드러운 일상의 구어체로 표현해, 평소 아버지로서 자식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세심한 그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05년 1월부터 문래2동 새마을문고 회장직을 맡아오며 열악한 처지에서 어렵게 운영하던 문고를 짧은 시간내에 다양한 기획을 통해 활성화 시키는 등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에서도 매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 시키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한편 류성주 회장은 1957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대구대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부화재에 입사후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송현산업 대표인 류 회장은 (사)새마을문고중앙회 영등포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영등포구 문고활성화에 헌신 봉사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