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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영등포구 고위정책과정 수료식

관리자 기자  2008.02.02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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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무한 경쟁사회 지도자 교육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가는 현대 행정,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 지역 행정인들이 정책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고위정책과정의 수료식이 지난달 31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김영진 구의회의장, 전여옥 국회의원, 박흥식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등 수료자 가족 및 사회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정책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한 이정열·신흥식·정인숙·김희숙씨 등 242명으로 구성된 3기생은 이날 박흥식 행정대학원장으로부터 수료 증서를 전달받았다. 이어 고위정책과정 류봉식 회장에게 청룡상이 수여됐다. 또 신영애·이태기씨가 우수상을, 우인순·이영순·임순화씨가 모범상을, 강명옥 등 117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3기 수료생을 포함 총 850명을 배출한 고위정책과정은 자치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평생교육에 장으로, 현대사회와 지방자치, 복지사회와 시민의식, 세계화와 국가경제 미래사회 등 무한 경쟁사회에서의 지도자 역할과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급 인사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박흥식 행정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본교의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이룩하고 실용적 지식을 수행하길 바라며, 또 지역 사회에서 지도자 역할 등 행정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급변하는 사회의 속도에 발맞춰 국민의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한 이 자리의 훌륭한 정책전문가들과 노력을 합심하여 선진 도시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이날의 학위 수료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