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대거 참여

영등포구는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공익요원 등 자원봉사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영화예매권 등 기념품이 증정됐다.
최근 헌혈인구의 절대적인 감소와 헌혈 기준강화 등으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