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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정보문화도서관 개관

관리자 기자  2008.02.02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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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프로그램 도서예약, 희망도서도 신청가능
소공연장, 취미교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 눈길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복합지식문화공간인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을 지난달 22일 개관했다.
구는 사업비 약 42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 4층규모로 지난 2006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 준공했다. 그동안 도서관 운영인력 확보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정보문화도서관은 지하2층 주차장과 지하1층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소공연장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을 마련, 2층은 문화 강좌실, 전자정보열람실, 취미교실등이 있어 각종 강좌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3층은 종합자료실로 활용된다.
또한 4층은 102석을 확보한 일반열람실과 노트북전용책상을 갖추고 있어 지역 수험생들이나 일반 주민들이 개인독서실로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이번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은 자동화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어 도서관내 정보검색코너에서 주민들이 종합자료실 소장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전자정보열람실에서는 전자책DB를 통해 한자리에서 영등포구가 구비하고 있는 전자책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대림동, 문래동, 양평동에 정보문화도서관을 건립중에 있으며, 이번 대림동의 대림정보문화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6월 문래정보문화도서관, 10월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세 곳이 모두 개관하면, 대림동·문래동·양평동 어디에서나 대출·반납이 가능해 주민들의 도서관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