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 처기업 지원 종합안내서 발간
중소·벤처기업의 설립부터 자금·판로·수출·기술·세제지원까지, 중소 기업의 창업 및 운영을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서라도 챙겨야할 정보들이 책자 한권이면 해결된다.
영등포구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현황과 영등포구를 비롯한 서울시,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책을 한 권에 엮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공장설립 및 등록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중소 기업 운영 시 받을 수 있는 자금지원, 판로지원, 수출지원, 기술지원,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보증·보험지원, 세제지원 등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책을 종합해 소개하고, 유관 기관의 사업과 위치, 연락처를 담고 있다.
구는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문래동 3가 55-20 3,875㎡ 규모의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를 개소, 운영하는 등 제조업체에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의 용도로 업체당 3억원 이내의 육성자금 총 31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앙·경희대는 산·관·학 협력을 맺고 대학의 기술 연구진과 공동으로 신기술을 개발토록 지원하는 등 서울통상산업진흥원 협력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책자를 관내 사업체에 배부하고,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해 중소·벤처기업들이 각종 지원 혜택들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