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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대표

관리자 기자  2008.01.07 0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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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립 울란바토르 대학 명예박사 학위 취득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의 김종구 대표(53)가 지난 12월 7일 11시(이하 한국시간)에 국립 울란바토르 대학 아카데미 강당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번 박사학위는 몽골 국립 울란바토르 대학 개교 15주년을 맞이해 김 대표의 서울시의원 당시 울란바토르에 서울의 거리, 공원, 팔각정 등 지원사업과 영등포정책포럼 회장직으로 매년 봄·가을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참여와 복지시설 지원방문 활동, 환경부장관 초청세미나 및 몽골 NGO 대표 지원사업 교류 등 13년간 한국-몽골간 끊임없는 지원사업을 펼쳤던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강 사이항 울란바토르 대학 총장이 직접 수여했다.
특히 김종구 대표는 지난 7월 25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몽골건국 800주년 기념훈장을 수여받은 적이 있어 과히 한국-몽골간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2월 8일에는 김종구 대표의 아시아 사랑나눔 몽골본부 출범식과 한국 본부 몽골본부 간에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식은 아시아인을 하나로 묶어 제도권 내에서 상호 협조하고 공생의 길을 간다는 설립취지에 따라 이루어지는 아시아 사랑나눔의 국제사업으로 몽골의 NGO회장인 마늘잡씨가 현지 법인 본부 대표로서 참석했다.
두 본부는 공동 정책개발, 정기 모임 개최, 상호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해 한국-몽골 NGO 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후에는 몽골 국영 2·8고아원을 방문해 내의 250여벌 등의 생필품과 지원금을 전달 하기도했다. 김 대표는 “몽골 국영 2·8고아원은 2세에서 8세까지의 고아들을 수용한 곳으로 몽골과 아시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꿈나무 들이 모여있는 곳에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사업을 좀더 확대해 시설 보수 및 의료 봉사 사업을 추진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아시아 사랑나눔의 최종 목표는 아시아 모든 국가의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국가들과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이를 실현시켜 UN에 가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