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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등포 만들기 대통합 토론회

관리자 기자  2008.01.07 0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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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국회의원, 적극적인 주민참여 강조

김영대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달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운수 박사와 손기민 박사를 초청해 “새로운 영등포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통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등포 지역 주민들과 대통합민주신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환경부 김운수 박사는 “자연과 조화된 아름다운 녹색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영등포의 환경 비전 및 환경 보전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한 영등포의 환경.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영등포구의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의도공원, 한강을 활용하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면 경제적, 환경적으로도 좋은 기회라는 것을 강조하며, 영등포의 자연환경 보전 산업으로 ‘영등포의 가치 및 인식’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밖에 “에너지 적게 쓰는 영등포 만들기” 라는 현장 중심의 환경민원 및 현장도우미 운영 방안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도시교통 전문가인 손기민 박사는 “영등포구 종합교통 기본계획”보고서를 발간해 영등포의 도시 교통 체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역 중심의 경제 산업중심지로 원거리 교통을 대중교통으로 유인하는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대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가 앞으로 10년, 20년 후 모습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향후 주민의 시각을 통한 ‘논의 프로세스’를 통해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새로운 영등포, 행복한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며 새로운 영등포를 위해 토론회를 자주 열어 영등포의 미래 청사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