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2일부터 실시한 여권발급기간을 5일에서 4일로 단축해 발급키로 했다.
여권발급은 지난해 10월 사진전사여권 발급기 및 판독기 모두가 중앙으로 이전되어 여권제작이 한국조폐공사가 전담하는 중앙집중발급제로 바뀜에 따라 발급기간이 이전에 비해 1~2일 늘어 교부까지 5일의 기간이 필요했었다.
구는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 여권심사를 완료할 수 있는 심사당번제를 운영해 발급기간을 하루 앞당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이나 여행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