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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김 용 일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총회장)

관리자 기자  2008.01.07 0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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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한민족 번영의 길이 열리는 무자년 되길

 

정해년 한해가 지고 이제 국운 상승의 원년으로 만들어야할 무자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밝고 희망찬 무자신년을 맞아 부지런히 먹이를 구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쥐는 앞날을 내다보는 영특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뱃사공들이 배안에 쥐가 없으면 대단히 걱정한답니다.
왜냐하면 쥐는 앞날을 내다보기 때문에 항해하는 배가 침몰할 것인지 파산될 위험이 따를 배 같으면 배가 항구에 정박했을 때 모두 빠져나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쥐는 영리한 동물이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가 무자신년 쥐해를 맞이해서 앞으로 지방정부가 가야할 대책마련에 전념을 다해야하겠습니다. 중앙정부로부터 분권이 이루어지려면
첫째, 지방정부 간에도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21세기는 국경 없는 무한경제시대가 될 것으로 보아 지역 경제 중심으로 중앙정부나 정치인은 기득권의식을 버리고 지역경제에 관한 기능과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거나 또는 민간 부문에 자율에 맡겨 그 지역 특성과 소득원 그리고 보존 자원을 고려하여 명실공이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변형해야 할 조례를 개정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무분별한 개발계획을 막고 조엽수림을 살려 공원 안에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나 산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정책목표는 녹화사업으로 심각한 환경개선에 역점을 두어 삶의 터전인 환경개선에 일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셋째, 앞을 내다보며 지혜롭게 살려면 21세기는 재능 있는 인재 양성을 국부에 원천으로 삼아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 일때로 본다. 지난날 농업경제나, 토지보유, 자본 투입량에 의해 좌우 되었다면 21세기는 사람의 경제 즉, 재능을 가진(탤런트)와 같은 인재를 두어 부의원천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학자들의 이야기도 있다. 그럼으로 지방정부도 재능 있는 인재 하나라도 더 붙잡기 위해 지방정부 간에도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으로 우리도 이 시대에 맞는 지방정부가 할일은 열심히 하면 우리속담말대로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했듯이 금년 쥐해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됐을 때 국가는 물론 가정에도 서광이 비친다는 속담과 같이 금년에는 의의가 깊은 좋은 한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한해는 우리에게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정치는 당리당략에 따라 경제는 실업자의 양상과 더불어 경기침체를 불러와 우리 국민모두에게 좌절과 많은 고통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계속되는 경제 불황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새해는 조급함이 없이 정치와 사회의 안전한 개혁을 위해 튼튼한 국가기반위에서 남북한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이 성실히 실천될 때 이념적 갈등에서 벗어나 훈훈한 동포애로 민족의 대화합을 구현하여 자주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는 한해가 되길 우리 민통 가족 모두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새해는 우리 41만 영등포 구민을 위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파헤치는 언론 매체로서 영등포 신문이 일조해 주시어 우리 구민의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