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우증진 등 6명 수상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지난 달 26일 백범기념관에서 2007년도 보훈문화상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4개 부문으로 6명이 선정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정복 처장을 비롯 수상자와 가족, 보훈단체장 및 관련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부문별 수상자는 예우증진 부문(2명)에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 SK에너지(주)(대표이사 신헌철), 기념사업 부문(2명)에 충청북도 청원군(군수 김재욱), 정재상(하동 항일독립투쟁사연구소장), 교육홍보 부문에 충주 문화방송(대표이사 이재은), 문화예술 부문에 민족예술단 우금치(대표 류기형)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훈문화상은 보훈정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또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 소속 국가유공자 의료봉사단체인 소금회의는 해외의료봉사활동에 후원자로 지원하는 등 상금으로 1000만원을 보훈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