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겨울철 철새 도래지인 안양천에서 오는 4일부터 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양천 조류 탐사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와 야외로 각각 운영되며, 실내 강의는 이번에 개관한 안양천생태운영센터에서 철새 전문가로부터 겨울 철새의 특성, 생활사, 탐조요령 등에 대해 듣고, 안양천으로 자리를 옮겨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텔레스코프(망원경), 쌍안경 등을 이용해 여러 종류의 철새를 구분하고 생김이나 행동 등 하천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http://www.ydp.go.kr) 안양천 조류 탐사에 접속해 신청 할 수 있다. / 김윤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