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2일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영3동 치안센터에서 어머니 경찰 봉사대 발대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국회의원, 구태회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백부흠 중앙지구대장, 자치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출범한 어머니 봉사대는 조명희 회장을 비롯 김철원 수석고문, 이익재·김윤섭·박유미·김재식 고문, 손정운 자문위원장, 박준영·홍남표 자문위원, 권희화 총무, 이은숙·고한숙·천미래·조병숙·안옥희·현성자·민문숙·주우환 대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김철원 수석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란 인간의 원동력의 교훈이자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원천이라고 말하고, 사전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회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영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임무와 그간 실적에 큰 감명과 의미를 깊이 있게 느끼고 있다며, 이번 어머니 경찰 봉사대 출범으로 인해 경찰 공무원들의 미치지 못한 부분을 찾아 치안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명희 회장은 “우리 봉사대가 구석구석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매월 회원간 단합과 활성화를 위해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가칭 우리 청소년 지킴이라는 뜻을 갖고 유소년 학대 및 학원폭력 근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불우 결식아동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보호.관리해 나갈 것”을 말했다.
또한 미용봉사, 장학제도설립, 청소년대상 방학때 점심 봉사 등 행정기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찾아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손정운 객원기자